[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 핵심 4인방으로 꼽히는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사진)가 18일 오전 5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검찰에 체포됐다.이에 따라 계좌추적을 비롯한 검찰의 수사가 이어질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돈의 흐름이 이어진 만큼 계좌추적이 필요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인 가운데 검찰은 공항에 대기하고 있던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그가 비행기에서 내린 직후인 5시 14분께 뇌물공여약속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으로 신병을 확보했다.남 변호사는 검찰 차량에 실려 오전 6시 58분께